[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엘리스가 SBS MTV ‘더 쇼’에서 원더걸스의 ‘쏘 핫’을 재현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엘리스가 SBS MTV ‘더 쇼’에서 원더걸스의 ‘쏘 핫’을 재현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신인 걸그룹 엘리스(ELRIS)가 선배 걸그룹 원더걸스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더쇼’에서 엘리스는 2008년 발매된 원더걸스의 ‘쏘핫(So Hot)’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재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엘리스는 그동안 주로 입었던 프레피룩 대신 여성스러운 원피스 및 복고풍의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엘리스는 ‘쏘핫(So Hot)’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며 10년 전 원더걸스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상큼함과 여성미를 고스란히 되살렸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엘리스 멤버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원더걸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며 “이번 스페셜 무대가 많은 분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엘리스는 ‘쏘핫(So Hot)’ 외에도 데뷔곡 ‘우리 처음’ 무대도 선보이며 사랑스럽고 청순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엘리스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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