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강동원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강동원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강동원이 13일(현지시간) 열린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이날 SNS를 통해 강동원이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동원의 수상은 2014년 설경구, 2016년 이병헌에 이은 세 번째다.

강동원은 “좋은 영화제에 초대해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한국에서도 생소한 장르였지만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서 새로운 영화에 도전했는데 뉴욕에서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의 민주항쟁을 그린 영화 ‘1987’(가제)을 찍고 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인랑’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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