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MBC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 복단지(강성연)가 남편 오민규(이필모) 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계략에 휘말릴 위기에 빠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5화에서 박서진(송선미)은 기자를 불러들여 남편 한정욱(고세원)과 단지가 호텔방 앞에서 포착된 사진을 주고 기사를 터트리라고 지시했다. 또 단지에게 가난한 남편이 죽자마자 사고 핑계로 힘 있는 유뷰남과 놀아난 여자라고 모욕을 줬다.

오늘(6일) 36화 방송에서 단지는 민규 사고의 증거를 갖고 있다는 사람을 만나 “제가 뭐든지 다 할게요”라고 울부짖으며, 민규가 억울하게 사고 가해자로 몰린 것을 밝혀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민규의 사고 당시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를 받기 위해 제보자가 내민 계약서에 서명할지 갈등하는 단지의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단지의 동생 신예원(진예솔)은 서진을 찾아가 서진의 숨겨진 남자에 대한 자료를 기자에게 넘기겠다고 말한다.

‘돌아온 복단지’는 6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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