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이핑크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가 새 앨범 ‘핑크 업(Pink UP)’에 실린 수록곡 전체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26일 0시 공식 팬 카페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등지에 롤링뮤직 티저를 공개했다.

1분 20초가량의 영상 안에는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의 타이틀곡 ‘파이브(FIVE)’로 시작해, ’콕콕‘, ’아이즈(Eyes)’, ‘좋아요!‘, ‘에버그린(Evergreen)’, ‘올웨이스(Always)’, ‘파이브(Inst.)’까지 총 7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겼다.

타이틀곡 ‘파이브’는 그동안 에이핑크의 많은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에이핑크표 댄스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에 빠진 소녀의 귀여운 투정을 아기자기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담아낸 ‘콕콕’부터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직접 작사한 ‘아이즈’, SNS를 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흔히 생기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좋아요!’, 청량감 짙은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에버그린’, 데뷔 6주년 기념 팬송으로 공개되었던 ‘올웨이스’, 타이틀곡 ‘파이브’의 세션들을 면밀히 감상해볼 수 있는 트랙 ‘FIVE (Inst.)’까지 총 7곡이 수록돼 에이핑크만의 다양한 감성을 선보인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9월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음악적 성장을 입증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그 이후 약 9개월간의 공백 기간 동안 팀 활동은 물론 솔로,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게 활약하며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이번 앨범으로 최정상 걸그룹의 입지를 단단히 할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26일 개최되는 쇼케이스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같은 날부터 2주간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의 팝업스토어 및 달.콤커피 상암팬엔터점에서 전시회 등이 열린다.

에이핑크의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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