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장산범’ 티저 예고 / 사진=예고 영상 캡처
‘장산범’ 티저 예고 / 사진=예고 영상 캡처
560만 흥행 신화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차기작 ‘장산범’이 8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두 눈과 귀를 사로잡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 영화에서 시도되지 않은 신선한 소재와 예측불가 충격 전개, 관객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올 여름 스크린을 강타할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이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극은 목소리를 훙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음산한 분위기의 숲속을 배경으로, 장산범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된다. 이어 극도의 불안에 빠져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희연(염정아)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 희연과 민호(박혁권)의 모습은 한국 영화에서 처음 다뤄지는 장산범이라는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그들은 어떤 방법이든 쓸 거야. 믿으면 안 돼, 절대로”라는 대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애(신린아)의 입에서 염정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충격 엔딩까지 시선을 뗄 수 없다.

전작 ‘숨바꼭질’을 통해 충격적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선보였던 허정 감독의 신작 ‘장산범’은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 올 여름 최고의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강의 충격과 스릴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장산범’은 오는 8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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