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오 낙준의 SNS 채널을 통해 ‘탓’의 가사 일부가 담긴 리릭 카드를 게재했다.
맥주병, 찌그러진 캔, 게임기 등이 공허한 공간을 배경으로 ‘미안하다 한발 물러서고 널 꽉 안아주면서 이해해 주는 게 남자다운 거였겠지’, ‘내 못난 잘못 위에 니 탓들을 덧댄 채’, ‘뭐가 힘들었을까 미안하단 말 그 한마디가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후회할걸’, ‘나 땜에 다 이렇게 됐어 이렇게 이제야 내 탓을 하고 있어’ 등 ‘탓’의 가사가 아로 새겨져 곡 분위기를 전달한다.
버나드 박에서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꾼 그는 ‘탓’을 통해 SBS ‘K팝스타 시즌3’의 우승과 더불어 굳어진 대중적인 이미지를 벗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자 했다. 평소 그가 선호해왔던 어반 R&B 장르인 ‘탓’으로 진솔한 보컬을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