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21일 정오, 6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6차 라인업에는 ABTB, 로큰롤라디오, 블루파프리카, 멜로망스, 뷰리플 진, 후추스, 향니, 해리빅버튼, 뷰티핸섬, 블루터틀랜드, 세컨 세션X남메아리XDJ Soulscape, 아디오스 오디오, O.O.O, 쏠라티, 마틴 스미스 등 총 15팀의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으며, 15팀의 아티스트 모두 ‘튠업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CJ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튠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튠업뮤지션 및 젊은 뮤지션들이 매년 색다른 컨셉 아래 꾸미는 무대로, 올해에는 ‘현재의 행복을 즐기자’라는 의미인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특히, ‘나를 춤추게 한 아이돌’을 주제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명곡을 튠업뮤지션들만의 다양한 색깔로 재해석하여 선보일 계획인 만큼, 다같이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ABTB는 하드록, 헤비메탈, 모던록 등 모든 록의 장르를 넘나들며 ‘록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는 밴드이다. 2016년 10월 정규 1집 ‘어트랙션 비트윈 투 바디스(Attraction Between Two Bodies)’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한 ‘홍대 앞 어벤져스’답게 ‘밸리록’에서도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콤쌉싸름한 매력의 록 밴드’ 로큰롤라디오는 2011년 결성되어 슬픈 듯 신나고, 록 음악이면서도 댄서블한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4인조 밴드이다.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깔끔한 사운드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SXSW’, ‘MIDEM’, ‘V-ROW’, ‘Strawberry Festival’ 등 전세계적인 페스티벌들에서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쌓아 가고 있다.
블루파프리카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한국적 팝 블루스 밴드’로, 꽉 찬 사운드와 안정적인 연주,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 받고 있다. 수 차례의 단독 콘서트 매진은 물론, 각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tvN ‘윤식당’에서 엔딩곡으로 흘러나와 화제가 되었던 블루파프리카의 대표곡 ‘긴긴밤’을 ‘밸리록’에서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센티멘탈 감성 듀오’ 멜로망스는 보컬리스트 김민석과 피아니스트 정동환으로 구성된 팀으로, 자라섬국제재즈콩쿨 대상, CJ 튠업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들답게 2015년 3월 첫 미니앨범 ‘센티멘탈(Sentimental)’를 발표한지 2년 만에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며 ‘대세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밸리록X자라섬재즈 콜라보레이션 무대에도 이름을 올린 이들이 단독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리플 진은 밴드 24아워즈의 보컬 이승진의 솔로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서정적인 멜로디와 담백한 음색이 돋보이는 싱글 ‘트루 로맨스(True Romanc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밸리록’에서는 밴드 아시안체어샷의 베이시스트 황영원, 밴드 블랙백과 코로나의 드러머 구태욱과 기타리스트 장민우, 스페이스파파의 박진규, 호원대 출신 베이시스트 하재훈과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빛나는 청춘 밴드’ 후추스는 풋풋하면서도 우울한 청년들의 정서를 청량한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에 위트 있게 담아내는 3인조 밴드이다. 2013년 튠업 13기 아티스트로 선정된 후, 첫 정규앨범 ‘우리는’을 비롯해 9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3년 연속 ‘밸리록’에 참가할 정도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상천외 개성파 밴드’ 향니는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탄탄한 실력에 독특한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자신만의 음악 세상을 구축해나가는 독보적인 팀이다.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가창상, 쌈지사운드페스티벌 14번째 ‘숨은 고수’로 선정되는 등 뚜렷한 개성을 지닌 향니는 ‘밸리록’ 무대도 톡톡 튀는 색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해리빅버튼은 빈티지 모던 사운드를 추구하는 3인조 하드록 밴드로, 완성도 높은 연주와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로 호평을 받아왔다. 2012년 KBS2 ‘TOP 밴드 시즌 2’에 출연해 국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음은 물론, 올해 3월에는 러시아 단독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 5월 두 번째 정규앨범 ‘맨 오브 스피릿(Man of Spirit)’을 발매하여 다시 한 번 그들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뷰티핸섬은 팀명처럼 ‘뷰티하고 핸섬하게’ 음악을 하는 5인조 혼성 밴드로, 2014년 8월 첫 EP ‘너를 사랑하니까’의 수록곡들이 각종 TV 프로그램에 단골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2016년 정규 1집 ‘데스티니(Destiny)’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페스티벌 단골 밴드’로 성장한 뷰티핸섬이 ‘밸리록’에서는 어떤 무대를 꾸밀 지 기대를 모은다.
‘사이키델릭 히피 청년들’ 블루터틀랜드는 60년대 밴드 음악을 기반으로 현시대의 악기인 키보드기타 음색을 더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팀이다. ‘플라워 파워(Flower Power)’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희망과 사랑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이들이 다채롭고 와일드한 선율, 예측불허의 즉흥연주로 채워나가는 라이브 무대는 새로운 전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세컨 세션X남메아리XDJ Soulscape는 2010년 결성해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서울에서 가장 훵키한 3인조 앙상블’ 세컨 세션과 블루스와 소울 재즈에 기반한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힙합, 소울, 훵크 등 다양한 스타일의 블랙뮤직을 바이닐만으로 플레이하는 ‘한국 최초의 디제이’ DJ Soulscape가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신선한 조합의 세 팀이 만나 시너지 넘치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숙함과 신선함을 겸비한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는 ‘안녕, 오디오’ 라는 뜻으로, 라이브로 만나 함께 들을 때 더욱 즐겁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혼성 밴드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을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멜로디에 녹여내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여온 만큼, ‘밸리록’에서도 관객들과 호흡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O.O.O는 서로 다른 멤버 네 명이 만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음악을 하는 밴드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음악이 매력적인 팀이다. 2016년 1월 첫 EP ‘홈(HOME)’ 발매 직후 인디차트 1위를 기록해 존재감을 강력하게 알렸으며, 꾸밈없는 사운드와 특유의 감성으로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로맨틱한 어반 팝 밴드’ 쏠라티는 애시드 재즈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보컬과 수려한 리듬 라인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각인시켜온 3인조 밴드이다. 지난 4월 EP ‘무비(Movie)’를 통해 음악이 눈 앞에 그려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앨범을 선보이며 ‘어반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이들은 ‘밸리록’에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윗 팝 듀오’ 마틴 스미스는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 세련된 편곡이 매력적인 팀으로,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5에 오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작년 5월 싱글 ‘알고싶어’로 정식 데뷔를 했으며,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화제의 웹드라마 ‘열일곱’ OST의 타이틀곡 ‘너 왜 그랬는데’에 참여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밸리록’의 4차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N예약, 옥션, 티켓링크, 1300K 등을 통해 판매되며, 3일권은 230,000원, 1일권은 140,000원으로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전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가진 관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의 상징인 ‘밸리록’은 국내 최초 ‘뮤직앤드아츠’라는 컨셉을 도입하여 자연친화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진화하였으며, 올해는 CJ E&M 아트크레이션(ART CREATION)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이 홍승혜, 권오상, 권용주, 윤사비, 신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하이드 앤 시크(Hide & Seek)’ 컨셉의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로 한걸음 더 진화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밸리록’은 시규어 로스(Sigur Ros),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디플로(Diplo), 로드(Lorde),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래드윔프스(Radwimps), 갈란트(Gallant), 레이니(Lany)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이적, 넬, 지코, 혁오, 9와 숫자들, 선우정아 with 소월, 글렌체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소란, 칵스, 신현희와김루트,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국내 출연진들을 공개하였으며, 7월까지 추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이번 공개된 6차 라인업에는 ABTB, 로큰롤라디오, 블루파프리카, 멜로망스, 뷰리플 진, 후추스, 향니, 해리빅버튼, 뷰티핸섬, 블루터틀랜드, 세컨 세션X남메아리XDJ Soulscape, 아디오스 오디오, O.O.O, 쏠라티, 마틴 스미스 등 총 15팀의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으며, 15팀의 아티스트 모두 ‘튠업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CJ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튠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튠업뮤지션 및 젊은 뮤지션들이 매년 색다른 컨셉 아래 꾸미는 무대로, 올해에는 ‘현재의 행복을 즐기자’라는 의미인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특히, ‘나를 춤추게 한 아이돌’을 주제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명곡을 튠업뮤지션들만의 다양한 색깔로 재해석하여 선보일 계획인 만큼, 다같이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ABTB는 하드록, 헤비메탈, 모던록 등 모든 록의 장르를 넘나들며 ‘록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는 밴드이다. 2016년 10월 정규 1집 ‘어트랙션 비트윈 투 바디스(Attraction Between Two Bodies)’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수상한 ‘홍대 앞 어벤져스’답게 ‘밸리록’에서도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콤쌉싸름한 매력의 록 밴드’ 로큰롤라디오는 2011년 결성되어 슬픈 듯 신나고, 록 음악이면서도 댄서블한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4인조 밴드이다.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깔끔한 사운드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SXSW’, ‘MIDEM’, ‘V-ROW’, ‘Strawberry Festival’ 등 전세계적인 페스티벌들에서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쌓아 가고 있다.
블루파프리카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한국적 팝 블루스 밴드’로, 꽉 찬 사운드와 안정적인 연주,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 받고 있다. 수 차례의 단독 콘서트 매진은 물론, 각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tvN ‘윤식당’에서 엔딩곡으로 흘러나와 화제가 되었던 블루파프리카의 대표곡 ‘긴긴밤’을 ‘밸리록’에서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센티멘탈 감성 듀오’ 멜로망스는 보컬리스트 김민석과 피아니스트 정동환으로 구성된 팀으로, 자라섬국제재즈콩쿨 대상, CJ 튠업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들답게 2015년 3월 첫 미니앨범 ‘센티멘탈(Sentimental)’를 발표한지 2년 만에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며 ‘대세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밸리록X자라섬재즈 콜라보레이션 무대에도 이름을 올린 이들이 단독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리플 진은 밴드 24아워즈의 보컬 이승진의 솔로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서정적인 멜로디와 담백한 음색이 돋보이는 싱글 ‘트루 로맨스(True Romanc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밸리록’에서는 밴드 아시안체어샷의 베이시스트 황영원, 밴드 블랙백과 코로나의 드러머 구태욱과 기타리스트 장민우, 스페이스파파의 박진규, 호원대 출신 베이시스트 하재훈과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빛나는 청춘 밴드’ 후추스는 풋풋하면서도 우울한 청년들의 정서를 청량한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에 위트 있게 담아내는 3인조 밴드이다. 2013년 튠업 13기 아티스트로 선정된 후, 첫 정규앨범 ‘우리는’을 비롯해 9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3년 연속 ‘밸리록’에 참가할 정도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상천외 개성파 밴드’ 향니는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탄탄한 실력에 독특한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자신만의 음악 세상을 구축해나가는 독보적인 팀이다.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가창상, 쌈지사운드페스티벌 14번째 ‘숨은 고수’로 선정되는 등 뚜렷한 개성을 지닌 향니는 ‘밸리록’ 무대도 톡톡 튀는 색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해리빅버튼은 빈티지 모던 사운드를 추구하는 3인조 하드록 밴드로, 완성도 높은 연주와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로 호평을 받아왔다. 2012년 KBS2 ‘TOP 밴드 시즌 2’에 출연해 국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음은 물론, 올해 3월에는 러시아 단독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 5월 두 번째 정규앨범 ‘맨 오브 스피릿(Man of Spirit)’을 발매하여 다시 한 번 그들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뷰티핸섬은 팀명처럼 ‘뷰티하고 핸섬하게’ 음악을 하는 5인조 혼성 밴드로, 2014년 8월 첫 EP ‘너를 사랑하니까’의 수록곡들이 각종 TV 프로그램에 단골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2016년 정규 1집 ‘데스티니(Destiny)’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페스티벌 단골 밴드’로 성장한 뷰티핸섬이 ‘밸리록’에서는 어떤 무대를 꾸밀 지 기대를 모은다.
‘사이키델릭 히피 청년들’ 블루터틀랜드는 60년대 밴드 음악을 기반으로 현시대의 악기인 키보드기타 음색을 더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팀이다. ‘플라워 파워(Flower Power)’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희망과 사랑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이들이 다채롭고 와일드한 선율, 예측불허의 즉흥연주로 채워나가는 라이브 무대는 새로운 전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세컨 세션X남메아리XDJ Soulscape는 2010년 결성해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서울에서 가장 훵키한 3인조 앙상블’ 세컨 세션과 블루스와 소울 재즈에 기반한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힙합, 소울, 훵크 등 다양한 스타일의 블랙뮤직을 바이닐만으로 플레이하는 ‘한국 최초의 디제이’ DJ Soulscape가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신선한 조합의 세 팀이 만나 시너지 넘치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숙함과 신선함을 겸비한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는 ‘안녕, 오디오’ 라는 뜻으로, 라이브로 만나 함께 들을 때 더욱 즐겁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4인조 혼성 밴드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을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멜로디에 녹여내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여온 만큼, ‘밸리록’에서도 관객들과 호흡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O.O.O는 서로 다른 멤버 네 명이 만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음악을 하는 밴드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음악이 매력적인 팀이다. 2016년 1월 첫 EP ‘홈(HOME)’ 발매 직후 인디차트 1위를 기록해 존재감을 강력하게 알렸으며, 꾸밈없는 사운드와 특유의 감성으로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로맨틱한 어반 팝 밴드’ 쏠라티는 애시드 재즈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보컬과 수려한 리듬 라인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각인시켜온 3인조 밴드이다. 지난 4월 EP ‘무비(Movie)’를 통해 음악이 눈 앞에 그려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앨범을 선보이며 ‘어반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이들은 ‘밸리록’에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윗 팝 듀오’ 마틴 스미스는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 세련된 편곡이 매력적인 팀으로,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5에 오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작년 5월 싱글 ‘알고싶어’로 정식 데뷔를 했으며,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화제의 웹드라마 ‘열일곱’ OST의 타이틀곡 ‘너 왜 그랬는데’에 참여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밸리록’의 4차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N예약, 옥션, 티켓링크, 1300K 등을 통해 판매되며, 3일권은 230,000원, 1일권은 140,000원으로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전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가진 관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의 상징인 ‘밸리록’은 국내 최초 ‘뮤직앤드아츠’라는 컨셉을 도입하여 자연친화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진화하였으며, 올해는 CJ E&M 아트크레이션(ART CREATION)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이 홍승혜, 권오상, 권용주, 윤사비, 신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하이드 앤 시크(Hide & Seek)’ 컨셉의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로 한걸음 더 진화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밸리록’은 시규어 로스(Sigur Ros),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디플로(Diplo), 로드(Lorde),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래드윔프스(Radwimps), 갈란트(Gallant), 레이니(Lany)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이적, 넬, 지코, 혁오, 9와 숫자들, 선우정아 with 소월, 글렌체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소란, 칵스, 신현희와김루트,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국내 출연진들을 공개하였으며, 7월까지 추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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