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쌈 마이웨이’ 강기둥이 반전 소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10화에서는 수상한 행보로 재등장한 강기둥과 김지원 사이의 관계가 밝혀졌다. 강기둥은 방송국 피디 장경구 역으로 분해 능청 연기에 이어 반전 집착남의 정체를 드러내 새로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중 경구는 애라(김지원)의 SNS를 추적해 일거수 일투족을 엿보고 있었다. 대천까지 쫓아가고 남일빌라 주소까지 파악하는 등 상상이상의 집착을 보여 예상치 못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에 평온한 표정과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장경구의 반전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강기둥표 소름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강기둥의 친근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장경구의 뻔뻔스런 태도가 오히려 극적으로 다가오며 개성있는 호연을 이끌어낸 것.
특히 애라의 단호한 태도에 “예전처럼 만만치가 않다고” 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며 달달함을 더해가는 주인공들에 어떤 사건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강기둥은 유수의 연극, 뮤지컬로 입지를 다져오다 ‘구르마 그린 달빛’의 달봉, ‘내일 그대와’의 이제훈 절친 기둥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넓혀 연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10화에서는 수상한 행보로 재등장한 강기둥과 김지원 사이의 관계가 밝혀졌다. 강기둥은 방송국 피디 장경구 역으로 분해 능청 연기에 이어 반전 집착남의 정체를 드러내 새로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중 경구는 애라(김지원)의 SNS를 추적해 일거수 일투족을 엿보고 있었다. 대천까지 쫓아가고 남일빌라 주소까지 파악하는 등 상상이상의 집착을 보여 예상치 못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에 평온한 표정과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장경구의 반전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강기둥표 소름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강기둥의 친근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장경구의 뻔뻔스런 태도가 오히려 극적으로 다가오며 개성있는 호연을 이끌어낸 것.
특히 애라의 단호한 태도에 “예전처럼 만만치가 않다고” 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며 달달함을 더해가는 주인공들에 어떤 사건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강기둥은 유수의 연극, 뮤지컬로 입지를 다져오다 ‘구르마 그린 달빛’의 달봉, ‘내일 그대와’의 이제훈 절친 기둥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넓혀 연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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