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우주소녀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1여년 만에 CF 12개를 섭렵하며 광고계 특급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우주소녀가 데뷔 1여년 만에 12개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에도 다수의 주요 업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우주소녀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최근 헤어기기와 교복 CF까지 섭렵하며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팀 전체 및 멤버들을 향한 광고주들의 러브콜은 현재까지 모두 20여개에 이른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에 민감한 광고계인 만큼 ‘우주소녀 잡기’에 발 벗고 나선 상황. 소속사측은 “광고 모델은 현재의 인기도뿐 아니라 미래의 잠재력까지 평가받는 의미도 있는 만큼, 앞으로 우주소녀의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주소녀는 데뷔 첫 정규 앨범 ‘해피모먼트(HAPPY MOMNENT)’의 타이틀곡 ‘해피(HAPP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는 또래 소녀들이 표현할 수 있는 예쁜 모습과 싱그러운 감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우주소녀의 첫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가 일간차트 및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신흥 음반퀸 탄생을 알렸다. 또한 ‘HAPPY(해피)’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하루만에 100만 뷰를 초고속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EXY)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한 유연정,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에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예능과 광고계의 ‘루키’로 떠오르는 성소 등이 속해있는 걸그룹으로 각종 예능과 음악,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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