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차트 정복 수란 오늘2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오늘 취하면(feat.창모)’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깜짝 싹쓸이하며 ‘무적의 신예’로 거듭난 가수 수란이 감각적인 신보로 다시 한 번 차트 정복에 나선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오늘(2일) 오후 6시 수란의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의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수란의 신보 ‘Walkin’’은 수란이 그 동안 걸어온 자신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지금까지 늘 같은 발걸음으로 꾸준히 걸어왔고, 걸어가는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아내었다.

‘Walkin’’에는 타이틀곡 ‘1+1=0(feat.DEAN)’을 비롯해, 선공개되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오늘 취하면(feat. 창모)’, ‘Walking’, ‘쩔쩔매줘’, ‘해요(feat.Swings)’ 등 총 5곡이 수록되며, 전반적으로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의 프로듀싱에 방탄소년단 슈가와 피처링에 래퍼 창모가 참여한 것에 이어, 타이틀곡‘1+1=0(feat. DEAN)’에는 딘이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하였으며, 5번 트랙 ‘해요(feat.Swings)’에는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이름을 올리고, 작곡 및 편곡은 프라이머리가 맡는 등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업과 함께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딘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1+1=0’은 ‘일하고 또 일만 하다 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의 삶을 캐치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위에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뿐만 아니라, 음원과 함께 공개 예정인 ‘1+1=0’의 뮤직비디오는 로이킴, 서인국, 김예림 등의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사랑받는 콧수염필름즈가 제작을 맡고,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트렌디한 감성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업무 속 허우적대는 직장인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해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란의 첫 미니앨범 ‘Walkin’’의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늘(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또한, 수란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내 야외무대에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무료 공연 ‘수.줍.음(수란의 음악도 줍고, 휴식도 줍는 음악회)’을 개최하며, 신보 ‘Walkin’’ 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다시 한 번 차트 정복?'... 수란, 오늘(2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