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 / 사진제공=JTBC
‘갑자기 히어로즈’ / 사진제공=JTBC
다섯 히어로즈와 레드벨벳 아이린, 예리가 제주도에서 바다 지킴이로 변신했다.

오는 6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세 번째 민원인 해변가 일회용 컵 수거에 나선 정준하, 이재훈, 강타, KCM, 주우재 그리고 레드벨벳 아이린 예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책회의에 나선 이들은 수거도 중요하지만 일회용 컵을 버리지 않도록 홍보하는 방안을 떠올렸다. 예리는 일회용 컵으로 화분을 만들기를 제안했다.

민원해결에 나선 멤버들은 시장팀과 수거팀으로 나뉘어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거나 해안가의 일회용 컵 수거에 나섰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 레드벨벳의 광팬을 자처한 주우재는 “미션 해결을 위해 커피도 마시고, 해변도 걷고, 사진도 찍고”라며 아이린과의 데이트를 꿈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우재는 아이린 앞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연신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타는 그의 짝사랑을 실현시키기 위해 바람잡이 역할을 자처했다는 후문.

이날 멤버들은 일회용 컵 재활용의 일환으로 제주도 관광객, 주민들이 컵을 가져 오면 화분과 어항을 만들어 교환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홍보했다”며 사람이 몰릴 것이라고 자신한 정준하가 드문드문한 인파에 쩔쩔매자 레드벨벳은 SNS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다섯 히어로와 레드벨벳이 함께한 세 번째 민원 해결 도전기는 오후 6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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