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영아 / 사진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이영아 / 사진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영아가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감독 김성준)와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제작 조아 & 인디라인, 감독 김성호, 각본 김민숙)로 대중을 찾는다.

이영아는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이후 MBC드라마 ‘일지매’, KBS2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CN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 등 시청률 고공행진 드라마의 주연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영아는 SBS드라마 ‘달려라 백장미’를 끝으로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에 특별 출연한 이영아는 엄마에게 살갑게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딸 혜원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주실, 이종혁과 호흡을 맞췄다.

이영아가 출연한 또 다른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 그녀는 고물상 주인 천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해당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8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루어진 ‘천사는 바이러스’ 무대인사에서 이영아는 “영화를 찍어보니 드라마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연기 호흡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배역에 관계 없이 단편영화나 독립영화도 많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영화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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