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지난 3일 진행된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나 혼자 산다’로 TV부문 여자 예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직후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TV에서 보여줄 수 없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더 많은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2006년 데뷔한 박나래는 올해로 데뷔 12년차 경력의 개그우먼. 그동안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는 물론 ‘비디오스타’, ‘우리 결혼 했어요’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두각을 나타내왔다. 특히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그만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박나래는 “백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가족과 동료, 제작진, 우리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사랑 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우리 희극인들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 한다”며 “나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이 한 몸 망가지도록 끝까지 웃기고 싶다”며 희극인의 소명과 열정이 담긴 앞으로의 각오도 함께 전했다.
한편, 박나래의 활약은 MBC ‘나 혼자 산다’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