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라디오스타’ 이태곤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이태곤 / 사진제공=MBC
배우 이태곤이 올초 폭행 시비로 고초를 겪은 후 첫 방송 활동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태곤을 비롯해 씨스타 소유,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이태곤은 지난 1월 폭행 시비에 휘말렸으며 이후 정당방위 처분을 받으며 누명을 벗었다. ‘라디오스타’는 사건 이후 그의 첫 방송 활동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당 사건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태곤은 코뼈 골절을 비롯해 얼굴에 상처를 입은 뒤 마음까지 다쳐 인생 계획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후 이태곤은 낚시에 매진하며 ‘횟집 사장’까지 꿈꿨음을 고백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그는 또 연예인 낚시 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음을 밝히며 ‘낚시 자부심’을 드러냈고, 스펙터클한 낚시인의 생활도 공개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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