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직접 이미도와 해결보고 싶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이유리)가 변미영(정소민)을 괴롭히던 이가 김유주(이미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다 알고 왔다”면서 “3년 만에 들어간 직장, 포기할까 말까 포기하게 만든 그 애 맞지. 왜 말 안했나”라고 말했다.
변미영은 “말할 수가 없었어. 엄마 아빠는 내가 고등학교 때 그런 일 당한 것도 몰랐다. 오빠한테는 더 말할 수 없었고”라면서 “김유주한테 사과하라고 말했어. 진심으로 사과하면 넘어가 주려고. 나도 머리 터지게 생각해봤는데 이미 임신까지 했잖아”라고 했다.
그러나 변혜영은 “임신했다고 무조건 덮고 넘어가야 하는 거 아니다.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변혜영은 “오빠한테도 큰 상처다. 그 일을 다 알고도 김유주랑 결혼하면 오빠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 김유주한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어”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직접 해결할게. 내가 가장 힘들었던 건 괴롭힘 당하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내 자신이었다. 왜 당당하게 나를 괴롭히는 아이들한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못했을까”라면서 “뚱뚱한 게 죄인마냥 왜 나를 모욕하게 뒀을까. 그래서 더더욱 이번 만큼은 내가 직접 해결하고 싶어. 그래서 바보 같던 고딩 미영이랑 제대로 이별하고 싶어”고 이야기했다.
변혜영은 “이해했다”고 했다.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30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이유리)가 변미영(정소민)을 괴롭히던 이가 김유주(이미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다 알고 왔다”면서 “3년 만에 들어간 직장, 포기할까 말까 포기하게 만든 그 애 맞지. 왜 말 안했나”라고 말했다.
변미영은 “말할 수가 없었어. 엄마 아빠는 내가 고등학교 때 그런 일 당한 것도 몰랐다. 오빠한테는 더 말할 수 없었고”라면서 “김유주한테 사과하라고 말했어. 진심으로 사과하면 넘어가 주려고. 나도 머리 터지게 생각해봤는데 이미 임신까지 했잖아”라고 했다.
그러나 변혜영은 “임신했다고 무조건 덮고 넘어가야 하는 거 아니다.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변혜영은 “오빠한테도 큰 상처다. 그 일을 다 알고도 김유주랑 결혼하면 오빠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 김유주한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어”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직접 해결할게. 내가 가장 힘들었던 건 괴롭힘 당하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내 자신이었다. 왜 당당하게 나를 괴롭히는 아이들한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못했을까”라면서 “뚱뚱한 게 죄인마냥 왜 나를 모욕하게 뒀을까. 그래서 더더욱 이번 만큼은 내가 직접 해결하고 싶어. 그래서 바보 같던 고딩 미영이랑 제대로 이별하고 싶어”고 이야기했다.
변혜영은 “이해했다”고 했다.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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