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릭 / 사진제공=신화컴퍼니, E&J 엔터테인먼트
에릭 / 사진제공=신화컴퍼니, E&J 엔터테인먼트
그룹 신화 에릭이 결혼 발표에 대해 팬들에 진심을 전했다.

에릭은 최근 신화 공식 팬카페에 팬들을 향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에릭은 최근 배우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마음을 전한 것.

에릭은 나혜미와 5년 가까이 만나며 그간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첫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부인한 것에 대해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했다”는 것.

에릭은 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 청첩장 역시 한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에릭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린다.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글을 마무리했다.

에릭은 오는 6월 신화 19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어 7월 나혜미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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