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옐로우 유니버스(YELLOW UNIVERSE)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성훈은 “20주년이라 포부가 남다르다. 팬들 역시 의미가 다들 것”이라며 “20주년이란 타이틀이 주어져서 더 파이팅 넘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16년 만에 돌아왔다’고 반겨주셨다면, 이젠 2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스타트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젝스키스는 새 음반 발매를 비롯해 전시, 팬미팅, 대규모 콘서트 등을 준비한다.
새 음반에는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비롯해 지난해 내놓은 ‘세 단어’ 등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는 프로듀서 타블로와 YG프로듀싱팀 퓨쳐 바운스(FUTURE BOUNCE)’가 만들었다. ‘아프지 마요’는 애절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며, ‘슬픈 노래’는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슬른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