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전인권이 출연해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마음이 복잡하지 않느냐”고 말을 꺼냈고, 전인권은 “난 마음이 복잡하지 않다. 이 표절 논란이 우연이라 해야 하나. 비슷하긴 하더라”고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국이나 영국 쪽 음악을 듣지, 독일 노래를 들어본 적 없다. 블랙 푀스의 ‘Drink doch eine met’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면서 “코드가 일치한다고 하는데 그 정도 아니다. 이번에 들어봤는데 크게 문제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정은 “음악 인생 40년을 걸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느냐”고 질문 했고, 전인권은 “그렇다. 표절한 적이 절대 없다. 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더라. 그냥 멍하다”며 “표절이라면 교묘하게 표절한 것 같다. 코드의 유사성도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걱정말아요 그대’ 작곡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당시에 내가 이혼해 우울했다. 이혼한 아내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전인권은 지난 2004년 ‘걱정말아요 그대’를 발표했다. 이후 곽진언 김필, 하현우 등이 불러 관심을 받았으며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 OST로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6일 전인권은 ‘걱정말아요 그대’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했던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노래 ‘Drink doch eine met’와 흡사하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전인권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27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전인권이 출연해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마음이 복잡하지 않느냐”고 말을 꺼냈고, 전인권은 “난 마음이 복잡하지 않다. 이 표절 논란이 우연이라 해야 하나. 비슷하긴 하더라”고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국이나 영국 쪽 음악을 듣지, 독일 노래를 들어본 적 없다. 블랙 푀스의 ‘Drink doch eine met’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면서 “코드가 일치한다고 하는데 그 정도 아니다. 이번에 들어봤는데 크게 문제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정은 “음악 인생 40년을 걸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느냐”고 질문 했고, 전인권은 “그렇다. 표절한 적이 절대 없다. 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더라. 그냥 멍하다”며 “표절이라면 교묘하게 표절한 것 같다. 코드의 유사성도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걱정말아요 그대’ 작곡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당시에 내가 이혼해 우울했다. 이혼한 아내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전인권은 지난 2004년 ‘걱정말아요 그대’를 발표했다. 이후 곽진언 김필, 하현우 등이 불러 관심을 받았으며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 OST로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6일 전인권은 ‘걱정말아요 그대’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했던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노래 ‘Drink doch eine met’와 흡사하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전인권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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