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구혜선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구혜선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구혜선이 치료 도중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를 위해 기부를 했다.

25일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구혜선이 환아에게 기부를 한 것이 맞다. 조용히 진행하려고 했는데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은 많이 호전됐으나, 계속 통원치료는 받고 있는 상태”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지난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를 위해 비용을 써 달라며 1,000만을 기부했다.

기부금이 크지 않은 만큼 알려지길 원치 않았지만 신촌 세브란스 소식지에 실리면서 구혜선의 기부 사실이 드러났다.

구혜선은 지난달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병원에 입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했다.

앞서 구혜선은 결혼식을 생략하면서 절약한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