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수상한 파트너’ 티저 / 사진=티저 영상 캡처
‘수상한 파트너’ 티저 / 사진=티저 영상 캡처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가 ‘첫방 사수’를 위한 선거 유세를 펼쳤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의 개성 넘치는 코믹 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첫방사수’ 선거 유세 콘셉트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국회의사당 앞 선거 유세 차량에는 ‘여러분의 시청이 드라마를 바꿉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수상하당’의 배우 1번 지창욱이 등장해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의 역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그날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시작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장식합시다. 여러분!”이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호소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분홍빛 정장을 차려입은 남지현이 당당한 표정으로 차량 앞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코믹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태준과 나라도 함께 등장해 댄스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흥을 참지 못하고 갑자기 단상에서 내려와 일명 ‘지그덕’ 댄스를 선보이는 지창욱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티저 영상 마지막에는 다시 한번 ‘수상한 파트너’의 상큼한 로고와 함께 ‘대선은 5월 9일, 수상한 파트너는 5월 10일’이라는 문구로 19회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와 ‘수상한 파트너’의 첫 방송 날짜도 빠지지 않고 알리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투표는 물론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배우들이 티저 영상을 위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열심히 연습했다. 티저 영상에 대해 큰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5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수상한 파트너’의 본방사수도 꼭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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