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공민지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공민지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공민지가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내걸었다.

공민지는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1집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니나노’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인 ‘우노(UNO)’는 숫자 1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첫 시작과 최고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솔로 가수 공민지의 새 도약을 나타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나나노’는 팝 댄스에 힙합을 가미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엣지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래퍼 플로우식이 피처링에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니나노’는 이날 정오 공개된 뒤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권 내 진입하며 선방, 곡에 대해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공민지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 공약을 걸기도 했다. 그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자 한 곡인 만큼,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클럽 게릴라 공연을 열고 한복을 입겠다. 팬 분들과 함께 입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YG 대표 걸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 2016년 탈퇴했다. 이후 뮤직웍스로 거처를 옮기고 솔로로 재도약에 나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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