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측 "대장암 수술 잘 마쳐… 현재 회복 중" (공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유상무/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유상무가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고 회복 중이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0일 텐아시아에 “유상무가 수술을 잘 마친 상황이다.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며 “수술이 잘 된 만큼 결과도 좋지 않을까 한다. 회복하는 걸 보면서 후속 치료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 수술을 끝마친 상황이다. 앞서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입원했다.

그는 수술 당일인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수술 잘 받고 오겠다. 꼭 건강해져서 나보다 더 힘드신 분들에게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였고, 같은 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던 그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