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키썸 SNS
키썸 SNS
래퍼 키썸(Kisum)이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

키썸은 7일 정오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폴라로이드 티저 이미지를 깜짝 게재하며 곧 다가올 컴백을 암시했다.

공개된 빈티지한 색감의 폴라로이드 이미지 속 키썸은 얼굴의 반만 나온 채 캐주얼한 복장으로 쇼파에 앉아 있으며, 의문의 남성이 키썸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키썸은 파워풀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개성 있는 래핑과 밝고 사랑스러운 ‘비글 매력’으로 사랑 받는 실력파 래퍼로, 경기도 G-BUS TV를 통해 ‘경기도의 딸’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주목 받기 시작해,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3’,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1’에서 활약하며 힙합 뮤지션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맥주 두 잔’과 첫 미니앨범 ‘뮤직(Musik)’의 수록곡 전곡이 발매 직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음악적 존재감을 보이며 ‘신흥 음원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마마무 화사와의 사랑스러운 듀엣곡 ‘러브 토크(LOVE TALK), 피에스타 차오루, 여자친구 예린과 함께한 봄캐롤 ‘왜 또 봄이야’, R&B 뮤지션 주영과의 달달한 러브송 ‘심상치 않아’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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