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두 번째 배우 그룹 웹툰 OST로 첫 걸음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 ‘프로젝트명:서프라이즈U(가칭)’가 웹툰 ‘트레니즈’ OST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명:서프라이즈U’는 지난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툰 ‘트레니즈’의 OST인 싱글 ‘아쉬워’ 음원을 공개했다.

‘아쉬워’는 팝과 록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감정을 부드러우면서도 장난스럽게 표현했으며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웹툰 속 데뷔조 멤버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서강준, 공명 이태환 등을 잇는 두 번째 배우 그룹인 ‘프로젝트명: 서프라이즈 U’ 멤버들을 모티브로 탄생한 것으로, 그동안 멤버들에 대해 공개가 안돼 궁굼증만 있던 멤버들이 직접 웹툰 OST까지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웹툰 ‘트레니즈’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만화플랫폼인 코미카가 웹툰을 통해 실제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ABC(Artist Based Contents creating)’ 웹툰 제작 방식을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웹툰 플렛폼 ‘코미카’에서 선보인 웹툰 ‘트레니즈’는 누적 조회수 800만을 기록할 정도로 웹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 이번 OST까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기획사가 직접 운영하는 환상예술고등학교 남학생이 데뷔조에 합류하게 되면서 실제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웹툰으로, ‘프로젝트명:서프라이즈U’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를 작품 속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한편, 김성균, 강한나, 헬로비너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아스트로, 최유정, 김도연 등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영화,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판타지오는 올해 6월 두 번째 ‘배우 그룹’을 론칭할 계획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판타지오 두 번째 배우 그룹, 웹툰 OST로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