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첫 방, 시청률 3.8%...'김과장' 벽 높았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포스터 / 사진제공=MBC

‘자체발광 오피스’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박상훈)는 평균 시청률 3.8%(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젊은 배우들의 호연에 호평이 이어졌으나 한 자리대의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 9일 종영한 ‘미씽나인’의 시청률 4.2%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김과장’은 18.4%,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4%를 기록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딩잔혹사, 일터 사수 성장기를 다룬다. 고아성·하석진·이동휘·김동욱·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