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인기가요’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굿바이 무대에서 1위를 수상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트와이스, 태연, 방탄소년단이 1위 후보에 올랐다. 그 중 트와이스만 생방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낙낙(KNOCK KNOCK)’ 활동을 마무리 하는 굿바이 무대였다. 트와이스는 봄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노란색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청량감을 뽐냈다.

1위 발표 후 나연은 “마지막 방송인데 후보에 올라 감사했는데, 상까지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트와이스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그룹 B.A.P, 비투비, 여자친구 등이 컴백해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B.A.P는 섹시미를, 비투비는 비글미를, 여자친구는 걸크러시를 뽐냈다. 또 비투비는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MC석에 나서 원조 ‘비글돌’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NCT드림은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덩크슛’ 무대에서 이들은 청량한 보이스를 뽐냈다.

그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이달의 소녀 1/3이 방송 최초로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청량감 넘치는 무대가 벌써부터 팬심을 흔들었다.

3월 26일엔 갓세븐과 씨엔블루가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무대를 끝으로 ‘낙낙’ 활동을 마무리하는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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