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1,393,643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

3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순위는 방탄소년단, 엑소(EXO), 세븐틴, 비투비, 블락비, 빅뱅 순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4,426,928 소통지수 6,309,284 커뮤니티지수 1,311,69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047,903 로 분석되었다. 지난 2월 방탄소년단 브랜드평판지수 9,358,855보다 28.73% 상승했다.

이어 엑소는 4,799,919으로 분석됐고 3위 세븐틴은 3,715,501을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2017년 3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소와 세븐틴은 브랜드평판지수가 계속 하락하는 추세지만,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새로운 최고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샤이니, 크로스진, 갓세븐 GOT7, SF9 브랜드도 꾸준히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주었”라고 분석했다.

이어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은 ‘영원하다’ ‘완벽’ ‘귀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유튜브’ ‘출국’ ‘뮤비’가 높게 나왔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3.98%이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7년 2월 10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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