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람이 좋다’ 윤택 / 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윤택 / 사진제공=MBC
개그맨 윤택이 슬럼프에 빠졌던 시절을 털어 놓았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윤택이 출연했다.

윤택은 과거 SBS 개그맨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그는 “인기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2005년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고 활동하지 못했다. 윤택은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일이 많이 줄은 건 사실이다”면서 “SBS ‘웃찾사’에 다시 복귀도 했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못 누렸다. 내가 이렇게 비호감인가, 웃기지 못한 사람인가 하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윤택은 이후 MBN ‘자연이이다’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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