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양남자쇼’ 화면 캡쳐
‘신양남자쇼’ 화면 캡쳐
Mnet ‘신양남자쇼’(연출 권지훈)가 첫 방송부터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스타들의 퇴근 후 파자마 파티를 표방하는 ‘신양남자쇼’가 23일 첫 방송됐다. 첫 게스트로 나선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7인 7색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날 1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5.1%에 달했으며 40대 여성 시청률 역시 평균 1.3%으로 모두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례적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시청하는 아이돌 토크쇼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방송된 ‘신양남자쇼’는 타 아이돌 토크쇼와 차별화된 콘셉트가 눈에 띄었다. 커다란 침대 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파자마 토크는 물론, 1평 댄스와 마피아 게임 등이 웃음을 이끌어냈다. 컴백 후 첫 예능이었던 방탄소년단은 그 동안 참았던 입담을 마음껏 터뜨렸다. 방탄소년단은 녹화 직후 “일한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놀다 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다음 주 방송되는 ‘신양남자쇼’의 게스트는 레드벨벳과 비투비다. 방탄소년단과 마찬가지로 이들에게도 ‘신양남자쇼’가 컴백 후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백기간 보기 힘들었던 이들 게스트들의 매력이 한 번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양남자쇼’는 양세형·장도연·에릭남이 MC로 출연하는 토크쇼. 매회 K팝 팬들이 열광할 화려한 셀럽들이 출연해 ‘퇴근 후 파자마 토크쇼’라는 콘셉트 아래 세상에서 가장 편한 눕방 토크쇼를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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