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보이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보이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보이스’ 이하나가 김뢰하가 진범이 아니라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OCN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8회에서는 남상태(김뢰하)가 과거 자신의 아버지와 무진혁(장혁)의 아내를 죽인 진범이 아니라고 말하는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상태에 의해 납치를 당했던 무진혁은 “남상태가 자백도 하고 특유의 딱딱거리는 소리도 냈다”며 남상태를 진범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의 나이를 들은 이하나는 “내가 들은 진범의 목소리는 30대의 음성이었다”며 부정했다.

이어 무진혁은 과거 자신의 아내가 죽을 당시의 소리가 담긴 파일을 들었다. 분노가 치밀지만 진범을 찾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무진혁은 “난 그놈의 목소리가 안 들린다. 네가 들은 목소리가 맞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남상태를 잡을 때까지 기다려보자”라고 말했다.

이날 첫 등장한 의문의 남자(김재욱)가 등장했다. 그는 “남상태와 관련 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 보스의 말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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