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서프라이즈’가 늑대인간 빌 렘지를 조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1987년 스스로 감옥에 가둬달라고 경찰을 찾은 빌 렘지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평범한 목수였던 빌 렘지가 감옥에 가둬달라고 했던 이유는 자신이 늑대인간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갑자기 짐승처럼 미처 날뛰어 사람들에 피해를 입혔다.
경찰은 그를 정신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으나 정상 판정을 받았고, 그의 소식을 들은 초자연현상 전문가 워렌부부가 연락을 취했다. 이들은 빌에게 늑대의 악령이 깃들었다고 말했고 이를 퇴치하기 위한 구마의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구마의식이 진행되는 중간 빌의 몸이 극심하게 떨리더니 이상한 목소리가 “내가 이자의 몸에 깃든 악마”라고 말했다. 이후 빌은 원래 모습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다. 빌은 낭광증이란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다. 낭광증은 자신이 늑대 같은 짐승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히는 정신병을 말한다. 한 논문에 따르면 최근 늑대처럼 행동하던 49세 여성이 오랜 치료끝에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힌다.
이처럼 빌 렘지와 관련, 팽팽한 의견이 대립되고 있지만 늑대인간 빌 렘지의 이야기는 영화 ‘컨저링3’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1987년 스스로 감옥에 가둬달라고 경찰을 찾은 빌 렘지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평범한 목수였던 빌 렘지가 감옥에 가둬달라고 했던 이유는 자신이 늑대인간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갑자기 짐승처럼 미처 날뛰어 사람들에 피해를 입혔다.
경찰은 그를 정신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했으나 정상 판정을 받았고, 그의 소식을 들은 초자연현상 전문가 워렌부부가 연락을 취했다. 이들은 빌에게 늑대의 악령이 깃들었다고 말했고 이를 퇴치하기 위한 구마의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구마의식이 진행되는 중간 빌의 몸이 극심하게 떨리더니 이상한 목소리가 “내가 이자의 몸에 깃든 악마”라고 말했다. 이후 빌은 원래 모습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다. 빌은 낭광증이란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다. 낭광증은 자신이 늑대 같은 짐승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히는 정신병을 말한다. 한 논문에 따르면 최근 늑대처럼 행동하던 49세 여성이 오랜 치료끝에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힌다.
이처럼 빌 렘지와 관련, 팽팽한 의견이 대립되고 있지만 늑대인간 빌 렘지의 이야기는 영화 ‘컨저링3’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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