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작된 도시’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작된 도시’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는 15만 76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만 600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조작된 도시’는 지창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박광현 감독은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신작을 선보였다.

2위는 ‘공조’로 9만 8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71만 988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4만 381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만 3425명으로 3위를 나타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