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고등래퍼’ 캡처 / 사진제공=Mnet
‘고등래퍼’ 캡처 / 사진제공=Mnet
‘고등래퍼’ 만 19세 참가자 신상익이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했다.

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경인 서부 지역대표 선발전이 그려졌다.

심사위원으로 양동근, 스윙스, 매드클라운, 제시가 함께한 가운데 만 19세 참가자 신상익의 존재감이 눈길을 끌었다.

입술에 피어싱, 목과 손가락에 한 문신을 파스로 가린 모습이 남다른 분위기를 풍긴 것.

양동근은 “궁금한 것을 물어도 되겠냐”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하하가 “왜 이렇게 주눅들었냐”고 놀리자 양동근은 “파스를 붙이고 와서 조심해야할 것 같았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상익은 고등학교를 퇴학한 이유를 묻자 “저는 좋아하는 걸 해서 성공할 수 있으면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신상익은 센스있는 가사와 빼어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들었다. 특히 스윙스는 “오늘 여기서 랩을 제일 잘했다, 확실히”라고 감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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