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틴탑 엘조가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그가 보인 행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엘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정리했다. 계정 아이디를 ‘teentoploveu93(틴탑러브유93)’에서 틴탑을 뺀 ‘iam931123(아이엠931123)’으로 변경한 것. 또 틴탑 멤버들을 비롯해 팔로우를 모두 취소했다.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2017 설특집 ‘MBC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엘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당시 틴탑은 에어로빅 부분에 참가했는데, 5명이라는 출전 인원 제한에 따라 엘조를 제외한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등만 참가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이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비치자 틴탑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5명만 나가야 된다고 해서 5명이 연습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이 엘조의 불참에 대해 걱정이나 오해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티오피 미디어 측은 9일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멤버 엘조는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었으나 개인활동 사유로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엘조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지난해 말 재계약을 맺은 상태.
소속사는 “틴탑은 3월 앨범 발매를 위해 멤버들 모두 녹음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회사와 멤버들 모두 3월 앨범에는 6명 모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엘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정리했다. 계정 아이디를 ‘teentoploveu93(틴탑러브유93)’에서 틴탑을 뺀 ‘iam931123(아이엠931123)’으로 변경한 것. 또 틴탑 멤버들을 비롯해 팔로우를 모두 취소했다.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한편, 티오피 미디어 측은 9일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멤버 엘조는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었으나 개인활동 사유로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엘조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지난해 말 재계약을 맺은 상태.
소속사는 “틴탑은 3월 앨범 발매를 위해 멤버들 모두 녹음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회사와 멤버들 모두 3월 앨범에는 6명 모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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