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피 측 "엘조, 계약기간 2018년 1월까지… 조율 중 해지 통보" (공식입장)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틴탑 엘조 / 사진=텐아시아 DB

티오피 미디어가 그룹 틴탑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멤버 엘조는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었으나 개인활동 사유로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엘조를 제외한 캡, 천지, 니엘, 창조, 리키 등 5인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틴탑은 3월 앨범 발매를 위해 멤버들 모두 녹음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로 회사와 멤버들 모두 3월 앨범에는 6명 모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틴탑은 지난 2010년 데뷔, ‘향수 뿌리지마’, ‘장난아냐’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는 3월 완전체로 1년여 만에 컴백할 계획임을 밝혀 팬들에 기대를 모은 상태. 한편, 엘조는 지난해 SBS ‘딴따라’를 통해 배우로 활약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