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뉴스토리’ / 사진제공=SBS
‘뉴스토리’ / 사진제공=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D-1년을 앞두고 ‘뉴스토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4일 ‘SBS 뉴스토리’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좌절과 열망은 물론, 개최 도시의 올림픽 준비 상황과 남은 과제들을 집중 취재했다.

내년 2월 9일부터 17일 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펼쳐지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푸른 눈의 태극 전사들의 귀화가 몰려오고 있다. 최근 평창의 눈밭에서 훈련하는 국가 대표들 가운데에는 푸른 눈, 금발 머리 선수들이 눈에 띈다. 바로 귀화 선수들이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귀화를 하고, 귀화 추진 중인 푸른 눈의 태극전사는 모두 16명이다. 이들이 왜 한국 대표가 되려고 했는지 뉴스토리 취재진이 만나봤다.

대부분의 국가대표팀은 2003년 이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됐다. 한국 썰매의 개척자라 불리는 강광배 씨는 7년 전까지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 속에 제대로 된 장비도 갖추지 못하고 인재 부족으로 인해 감독이면서도 선수로 뛰어야 했다. 그러던 한국 썰매가 불과 10년도 안 돼 봅슬레이 2인승과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로 올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꿈과 희망, 땀과 눈물, 열정과 집념의 키워드,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 외 평창 올림픽의 문제점과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도 꼼꼼히 짚어본다.

SBS ‘뉴스토리’는 오는 4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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