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의 디나 역 캔디스 마리 우즈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림걸즈’의 디나 역 캔디스 마리 우즈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올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로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을 알린 뮤지컬 ‘드림걸즈’의 앞선 캐스팅 공개에 언론과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리지널 소울 그대로 전해줄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로 특유의 알앤비(R&B) 소울과 그루브,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완성된 ‘드림걸즈’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Effie)역의 브리 잭슨(Bre Jackson)과 브릿 웨스트(Brit West), 디나(Deena)역의 캔디스 마리 우즈(Candice Marie Woods), 커티스(Curtis)역의 섀비 브라운(Shavey Brown), 로렐(Lorrell)역의 앙투아넷 코머(Antoinette Comer), 미쉘(Michelle)역의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Olivia Ashley Reed), 제임스(James)역의 닉 알렉산더(Nik Alexander), 씨씨(C.C)역의 타일러 하드윅(Tyler Hardwick) 캐스트는 ‘드림걸즈’를 압도적인 무대로 완성 시킬 예정이다.

지난 1일 ‘드림걸즈’의 최초 내한 팀은 캐스팅 공개와 더불어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내한 공연에 대한 설렘과 작품성에 대한 확신에 차있는 태도로 인터뷰에 임한 배우들의 모습은 국내 최초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로 선사하는 ‘드림걸즈’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으로 이어진 듯 하다. 한 소절의 넘버로 시작하는 인터뷰 영상은 “한 소절에 불구하지만 그들이 가진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반응과 인터뷰 영상에서 배우들이 언급한 ‘소울을 서울로(Bringing Soul to Seoul)’라는 구절은 “메인 카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뜨거운 반응까지 보였다.

‘드림걸즈’의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 24등 온라인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오는 6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먼저 오픈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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