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연휴 끝 아쉬움 달래줄 추천 플레이리스트
어느덧 설 연휴도 마지막 날이 됐다. 일찌감치 고향을 떠나 집으로 돌아온 이들도, 이제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들도, 총알처럼 빨리 지나간 연휴가 아쉽기만 할 터. 연휴 내내 집안일을 돕느라 되레 스트레스를 얻은 이들, 당장 내일(31일)부터 되돌아가야 하는 일상에 한숨이 나오는 이들에게 명절 후유증을 날려줄 아이돌 음악을 추천한다.
◆ “전 부치느라”… ‘하얗게 불태웠어’, 업텐션
연휴 내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하루 종일 음식들을 준비하느라 애쓴 이들이 있기 때문. 이들에게는 업텐션의 ‘하얗게 불태웠어’가 제격이다. ‘하얗게 불태웠어’는 제목 그대로 파워풀한 멜로디가 특징. 도입부부터 곡이 끝날 때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곡 전개와 폭발적인 사운드에 명절 동안 얻은 근육통을 날려보자.
◆ “조카들 놀아주느라”… ‘하드캐리’, 갓세븐
명절은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운 동시에, 어린 친척들의 등장이 조금 힘겹기도 하다. 집안일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일. 때문에 지친 이들에게는 갓세븐의 ‘하드캐리’를 추천한다. 파워풀한 808베이스와 독특한 신스 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드캐리’의 신나는 비트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자.
◆ “연휴에도 수고한 당신”… ‘쩔어’, 방탄소년단
연휴의 시작과 끝을 언제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이들이 많다. 가족 중 운전을 담당하는 이들은 잠도 몰아내고 운전대를 잡아야 하니 피곤이 배로 쌓였을 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방탄소년단의 ‘쩔어’를 틀고 졸음을 날려보자. 색소폰을 전면에 내세운 일렉트로닉 힙합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반복되는 ‘쩔어’를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해있을 것.
◆ “연휴가 끝이라니”… ‘시간아 멈춰라’, 에이프릴
빨간 날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간다. 설 연휴도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고 느낀다면, 에이프릴의 ‘시간아 멈춰라’로 마음을 달래보자.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하기 전 시간을 멈추고 싶다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에이프릴 멤버들의 깨끗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시간아 멈춰라’의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멜로디가 연휴가 끝났다는 허탈한 마음을 위로해준다.
◆ “내일부터 다시”… ‘치어업’, 트와이스
가는 시간을 막을 수 없으니,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으로 힘을 얻어 보자. 지난해 음원차트 장기집권의 역사를 새로 쓴 곡인 만큼, 언제 들어도 기분 좋다.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해 세련되고 동시에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힘을 내라고 외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상큼한 보컬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 “연휴여, 안녕”…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김재중
연휴 마지막 날 밤, 출근과 등교를 앞두고 잠이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발라드를 들어보자. 추천곡은 김재중의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 위에 김재중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졌다.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김재중 표 발라드가 연휴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채워줄 것.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어느덧 설 연휴도 마지막 날이 됐다. 일찌감치 고향을 떠나 집으로 돌아온 이들도, 이제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들도, 총알처럼 빨리 지나간 연휴가 아쉽기만 할 터. 연휴 내내 집안일을 돕느라 되레 스트레스를 얻은 이들, 당장 내일(31일)부터 되돌아가야 하는 일상에 한숨이 나오는 이들에게 명절 후유증을 날려줄 아이돌 음악을 추천한다.
◆ “전 부치느라”… ‘하얗게 불태웠어’, 업텐션
연휴 내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하루 종일 음식들을 준비하느라 애쓴 이들이 있기 때문. 이들에게는 업텐션의 ‘하얗게 불태웠어’가 제격이다. ‘하얗게 불태웠어’는 제목 그대로 파워풀한 멜로디가 특징. 도입부부터 곡이 끝날 때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곡 전개와 폭발적인 사운드에 명절 동안 얻은 근육통을 날려보자.
◆ “조카들 놀아주느라”… ‘하드캐리’, 갓세븐
명절은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운 동시에, 어린 친척들의 등장이 조금 힘겹기도 하다. 집안일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일. 때문에 지친 이들에게는 갓세븐의 ‘하드캐리’를 추천한다. 파워풀한 808베이스와 독특한 신스 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드캐리’의 신나는 비트에 지친 심신을 달래보자.
◆ “연휴에도 수고한 당신”… ‘쩔어’, 방탄소년단
연휴의 시작과 끝을 언제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이들이 많다. 가족 중 운전을 담당하는 이들은 잠도 몰아내고 운전대를 잡아야 하니 피곤이 배로 쌓였을 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방탄소년단의 ‘쩔어’를 틀고 졸음을 날려보자. 색소폰을 전면에 내세운 일렉트로닉 힙합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반복되는 ‘쩔어’를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해있을 것.
◆ “연휴가 끝이라니”… ‘시간아 멈춰라’, 에이프릴
빨간 날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간다. 설 연휴도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고 느낀다면, 에이프릴의 ‘시간아 멈춰라’로 마음을 달래보자.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하기 전 시간을 멈추고 싶다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에이프릴 멤버들의 깨끗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시간아 멈춰라’의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멜로디가 연휴가 끝났다는 허탈한 마음을 위로해준다.
◆ “내일부터 다시”… ‘치어업’, 트와이스
가는 시간을 막을 수 없으니,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으로 힘을 얻어 보자. 지난해 음원차트 장기집권의 역사를 새로 쓴 곡인 만큼, 언제 들어도 기분 좋다.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해 세련되고 동시에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힘을 내라고 외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상큼한 보컬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 “연휴여, 안녕”…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김재중
연휴 마지막 날 밤, 출근과 등교를 앞두고 잠이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발라드를 들어보자. 추천곡은 김재중의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 위에 김재중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졌다.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김재중 표 발라드가 연휴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채워줄 것.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