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조인성이 약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조인성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 인터뷰에서 “배우를 쉬고 있을 때는 인간 조인성으로도 바쁘다. 운동도 하고,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만나야 한다. 예능도 봐야 한다. 너무 바쁘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조인성은 “영화 끝나고 (배)성우 형이랑 (차)태현 형 그리고 요즘에 (송)중기가 작품이 끝나서 자주 보고 있다. 친목 도모 개념이다. 너무 전화가 온다”면서 “만나서 특별하게 하는 건 없다. 서로 인생 얘기를 한다. 배우로서 걱정도 있고,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전반적으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시작하고 캐릭터에 접근할 때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전형성에서 탈피하고 자기복제를 하지 않기 위해서 조언을 많이 듣는다. 그래야지 캐릭터가 더 풍부해진다. 남이 봐주는 내가 더 맞을 때가 있다”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한다. 선배고 후배고 없다. ‘그건 아닌 거 같다’고 거침없이 얘기한다. 그래야지 오래간다”고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배우 차태현, 김우빈, 도경수, 송중기, 이광수 등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극 중 조인성은 양아치 고등학생부터 검사가 되기까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더 킹’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조인성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 인터뷰에서 “배우를 쉬고 있을 때는 인간 조인성으로도 바쁘다. 운동도 하고,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만나야 한다. 예능도 봐야 한다. 너무 바쁘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조인성은 “영화 끝나고 (배)성우 형이랑 (차)태현 형 그리고 요즘에 (송)중기가 작품이 끝나서 자주 보고 있다. 친목 도모 개념이다. 너무 전화가 온다”면서 “만나서 특별하게 하는 건 없다. 서로 인생 얘기를 한다. 배우로서 걱정도 있고,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전반적으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시작하고 캐릭터에 접근할 때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전형성에서 탈피하고 자기복제를 하지 않기 위해서 조언을 많이 듣는다. 그래야지 캐릭터가 더 풍부해진다. 남이 봐주는 내가 더 맞을 때가 있다”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한다. 선배고 후배고 없다. ‘그건 아닌 거 같다’고 거침없이 얘기한다. 그래야지 오래간다”고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배우 차태현, 김우빈, 도경수, 송중기, 이광수 등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극 중 조인성은 양아치 고등학생부터 검사가 되기까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더 킹’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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