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가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를 실제로 본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웃찾사’ 대표 코미디언 커플 강재준-이은형이 출연했다.

강재준, 이은형 커플이 서로 “‘윤계상’과 ‘송지효’를 닮았다”며 애정을 과시하자 MC 김원희는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에게 “샘서방을 러셀 크로우 닮았다고 생각한다면서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정유미는 ”러셀 크로우와 술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다“며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샘해밍턴 부부의 글로벌 인맥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유미는 ”러셀 크로우를 처음 봤을 땐 샘서방과 닮지 않은 것 같았는데 술을 한두 잔 하니까 술김에 남편이 러셀 크로우와 닮아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샘서방과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와의 특급 인맥은 러셀 크로우, 휴 잭맨, 카일리 미노그 등을 발굴한 유명 PD인 샘 해밍턴의 어머니에게서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