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라디오스타’ MC 4인방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MC 4인방 / 사진제공=MBC
MBC 예능국 PD들이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라디오스타’, ‘능력자들’ 조희진 CP, ‘무한도전’ 제영제 PD,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가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텐아시아에 “현재 공식적으로 인사 발령이 난 상황이 아니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YG측 역시 “PD들의 이적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힌 상황이다.

지상파 예능국 PD들의 YG행은 그간 방송사나 제작사로 이적을 하는 기존 행보와 달리, 대형 연예기획사로의 이적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YG가 베테랑 PD들을 대거 영입해 방송 제작에까지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YG는 SBS ‘꽃놀이패’ 제작 투자를 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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