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광수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이광수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이광수가 ‘화랑’ 현장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2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에서 ‘막문’ 역으로 특별 출연한 이광수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진지한 태도로 작품에 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랑’은 사전 제작된 작품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한 여름에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광수는 이러한 더위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본에 초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긴 시간동안 이어지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함께 촬영한 아역배우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이광수는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작품을 위해 대본 리딩에 참여한 것은 물론, 경주, 속초, 안동, 문경 등 지방 곳곳에서 촬영을 함께 했다. 특히, 장시간이 걸리는 분장을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달리는 장면과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 성벽을 오르는 장면 등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한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

이광수는 tvN ‘안투라지’, KBS2 ‘마음의 소리’ 등 올 한해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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