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한겨울 함께 스키장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의 오마이걸 아린이다. 2015년 그룹의 막내로 데뷔한 그는 2020년 드라마 '소녀의 세계'의 주연을 맡아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23년엔 'O'PENing 2023 -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했다. 올해는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공개 예정이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2위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이름을 올렸다. 그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런 가운데 콘서트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 레드벨벳 웬디의 불참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웬디는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며 "레드벨벳 5인 무대 기다리는 러비(팬덤명)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미안하다"고 전했다.
3위는 시크릿넘버의 수담이 차지했다. 시크릿넘버는 2020년 5월 바인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6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7월 드라마 '우연일까?'의 OST 'Love Love'를 발매했다. 수담은 학창 시절 10년 동안 한국무용을 배우며 실력을 쌓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눈 펑펑 오는 날 썰매를 함께 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눈 펑펑 오는 날 썰매를 함께 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눈 펑펑 오는 날 썰매를 함께 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눈 펑펑 오는 날 썰매를 함께 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