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강주은, 최민수/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의 크리스마스 악몽이 공개된다.

이날 강주은은 “결혼 후 최민수와 맞는 첫 크리스마스는 악몽 그 자체였다. ‘이런 미래를 앞으로도 살아야하나’라는 생각에 머리에 쥐가 날 정도였다”라며 “크리스마스 때 남편(최민수)이 ‘모래시계’ 드라마 촬영이 있어 혼자 보냈다. 다음날 집에 온 남편이 내가 너무 우울해하니까 아는 동생들을 다 불러 모으더라. 그리고선 날 명동에 있는 나이트 클럽으로 데리고 갔다. 내 생에 그런 크리스마스는 처음이었다”고 아픈 크리스마스 추억을 털어놓는다.

이에 최민수는 “당신(강주은)이 너무 우울해하니 기분을 풀어주려고 한 것이었다. 사실 난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를 느껴본 적이 없다. 주은이 덕분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 강주은을 뭉클하게 한다고.

‘엄마가 뭐길래’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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