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차주영/사진제공=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차주영/사진제공=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이세영 걱정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차주영이 감금되어있던 이세영을 풀어준 걸 박은석이 알게됐다.

지난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지연(차주영)은 고은숙(박준금)에 의해 방에 갇힌 민효원(이세영)을 몰래 탈출을 도와주며 마음을 얻고 친해졌다.

10일 방송에서 민효상(박은석)이 “혹시 지연씨가 효원이 방 문 열어줬냐”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최지연은 잠시 당황해 하며 “효원씨 비밀 하기로 약속하고선” 이라며 웃음을 보였고, “아무리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도 그렇지 어떻게 감금을 시키냐. 효원씨 안쓰럽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효상은 “속 편한 소리하고 있다”며 혼잣말을 하였다.

현재 차주영은 자신과 악연인 이세영이 사랑하는 남자가 전 남자친구인 현우인 것은 아직 모르는 상황. 어렵게 시누이의 마음 얻기에 성공한 차주영은 이세영의 남자가 자신이 상처 준 현우라는 사실을 알면 앞으로 어떻게 또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1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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