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가장 어려운 요리 고백했다…아침마다 딸이 주문셰프 안성재

셰프 안성재가 일상을 공개했다.5일 유튜브 '셰프 안성재'에는 "안성재 유튜브 이븐하게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첫 영상에서 안성재 셰프는 '흑백 요리사'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카메라는 의식이 되냐는 질문에 안성재는 "지금은 괜찮은데 처음에는 의식 많이 했다. 처음에 마이크 잡고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백종원 대표님은 말씀을 너무 잘하시니까"고 털어놨다.광고와 화보를 많이 찍고 있다며 근황을 밝힌 안성재는 "많이 찍는다. 둘다 뭐 불편한 건 없다. 하다보니까 재밌다"고 얘기했다. 또한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서 생각하는 거나 표현하고 싶은 걸 보여주고 싶다. 잘 보여주고 싶은데 유튜브라는 세상을 잘 모르니까 긴장도 된다.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한다며 안성재는 "딸이 메뉴를 적어놓으면 내가 아침에 만든다. 딸이 '소고기 샌드위치에 딸기잼 발라주세요'라고 하면 아침에 소고기를 굽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보내고. 다음 날 '버터 너무 많아요. 버터 조금만 발라주세요'라고 하면 버터 덜 넣고 그런다. 보통 어려운 사람 요리 다 해주는데 쉽지 않다. 매일 챌린지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성재는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를 운영하는 셰프이며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안성재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 2에도 출격한다고 알리며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안성재 셰프, 가장 어려운 요리 고백했다…"아침마다 딸이 주문"('셰프 안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