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PD를 공개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정준하의 ‘북극곰의 눈물’ 뒷 이야기 토크쇼 ‘기분 나쁜 날’이 그려졌다.
이날 MC를 맡은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정준하와의 캐나다 여행 중 다툰 일은 없었는지 물었다.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마찰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고국에서 지시가 있었는지 제 모 PD가 칠흙 같은 밤에 야외 촬영을 가자더라”며 “진짜 폭풍이 왔는데 오로라를 찾으러 가자는 거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이어 해당 PD의 실명을 거론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또 한 작가가 캐나다에서 라면을 끓여줘 감동을 받은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정준하의 ‘북극곰의 눈물’ 뒷 이야기 토크쇼 ‘기분 나쁜 날’이 그려졌다.
이날 MC를 맡은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정준하와의 캐나다 여행 중 다툰 일은 없었는지 물었다.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마찰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고국에서 지시가 있었는지 제 모 PD가 칠흙 같은 밤에 야외 촬영을 가자더라”며 “진짜 폭풍이 왔는데 오로라를 찾으러 가자는 거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이어 해당 PD의 실명을 거론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또 한 작가가 캐나다에서 라면을 끓여줘 감동을 받은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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