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예지원 / 사진=JTBC ‘이.아.바’ 캡처
배우 예지원 / 사진=JTBC ‘이.아.바’ 캡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예지원이 복수를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에서는 은아라(예지원)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은아라는 생각에 잠김 듯 바다에 천천히 들어갔다. 은아라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가 되는 건 죽기보다 싫었다. 그래서 당신의 카드 명세서를 확인하면서도 새벽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때늦은 식사 준비를 했다”고 되내었다.

이어 은아라는 “다른 여자의 허리를 안는 당신을 상상하면서 참을 수 잇었던 건 내가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이다”라며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 이젠 응징뿐이야”라고 외치며 물속을 벗어났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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