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라붐 솔빈이 걸그룹 대표 “꽝손이”로 웃음을 줬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못나가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솔빈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대세 걸그룹 멤버답게 남자 출연자들의 열띤 환호성 속에 등장한 것.
복불복 팀고르기에서 이규한, 하하와 한 팀이 된 솔빈은 R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특급 애교를 선보이는 등 시작부터 기대를 한껏 모았다.
못나가 레이스는 하얀 쫄쫄이에 팀을 상징하는 색깔의 사각팬티 만을 입은 채 진행됐다. 솔빈은 특유의 털털함으로 쫄쫄이 패션을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못나가 레이스는 R머니를 이용해 땅을 구입해야 했고 다른 팀의 땅을 밟을 땐 통행료를 지불해야 했다. 이에 통행료를 아끼기 위해 땅을 넘어 다니는 멤버들의 몸부림이 웃음을 선사했다.
솔빈 역시 파란팀 땅을 밟기 위해 빨간팀 땅을 뛰어 넘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 팀인 이규한과 하하는 멀리 뛰기로 간신히 파란팀 땅을 밟았으나 솔빈은 뛰기도 전 발이 꼬여 그대로 다른 팀 땅에 넘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광수를 능가하는 ‘꽝손’ 매력도 있었다.
솔빈은 개리와의 얼굴 낙서하기 미니게임에서 다 쓴 매직을 골라 개리로부터 굴욕 낙서를 당하는가 하면, 런닝마블 게임에서는 땅을 고를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상대팀의 힌트가 든 땅을 골라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뿐만 아니라 가장 적은 숫자가 나온 팀이 벌칙을 받게되는 주사위 던지기 게임에서는 1이 나오게 했다.
솔빈은 “나 정말 삼재인가?”라며 민망해했고 유재석은 “너 걸그룹 대표 꽝손이구나. 우리 꽝손 클럽에 들어와”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솔빈의 활약(?)으로 꼴찌 팀 멤버가 된 것은 물론, 벌칙으로 쫄쫄이 복장을 한 채 퇴근길에 나선 이규한은 솔빈에게 “수고했어. 잘 지내. 눈에 띄지 말고”라며 뒤끝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네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못나가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솔빈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대세 걸그룹 멤버답게 남자 출연자들의 열띤 환호성 속에 등장한 것.
복불복 팀고르기에서 이규한, 하하와 한 팀이 된 솔빈은 R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특급 애교를 선보이는 등 시작부터 기대를 한껏 모았다.
못나가 레이스는 하얀 쫄쫄이에 팀을 상징하는 색깔의 사각팬티 만을 입은 채 진행됐다. 솔빈은 특유의 털털함으로 쫄쫄이 패션을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못나가 레이스는 R머니를 이용해 땅을 구입해야 했고 다른 팀의 땅을 밟을 땐 통행료를 지불해야 했다. 이에 통행료를 아끼기 위해 땅을 넘어 다니는 멤버들의 몸부림이 웃음을 선사했다.
솔빈 역시 파란팀 땅을 밟기 위해 빨간팀 땅을 뛰어 넘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 팀인 이규한과 하하는 멀리 뛰기로 간신히 파란팀 땅을 밟았으나 솔빈은 뛰기도 전 발이 꼬여 그대로 다른 팀 땅에 넘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광수를 능가하는 ‘꽝손’ 매력도 있었다.
솔빈은 개리와의 얼굴 낙서하기 미니게임에서 다 쓴 매직을 골라 개리로부터 굴욕 낙서를 당하는가 하면, 런닝마블 게임에서는 땅을 고를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상대팀의 힌트가 든 땅을 골라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뿐만 아니라 가장 적은 숫자가 나온 팀이 벌칙을 받게되는 주사위 던지기 게임에서는 1이 나오게 했다.
솔빈은 “나 정말 삼재인가?”라며 민망해했고 유재석은 “너 걸그룹 대표 꽝손이구나. 우리 꽝손 클럽에 들어와”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솔빈의 활약(?)으로 꼴찌 팀 멤버가 된 것은 물론, 벌칙으로 쫄쫄이 복장을 한 채 퇴근길에 나선 이규한은 솔빈에게 “수고했어. 잘 지내. 눈에 띄지 말고”라며 뒤끝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네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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