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별을 택했지만 마음은 정리하지 못했다. 김희애와 지진희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1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고상식(지진희)을 떠난 강민주(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주는 “행복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행복한 순간도 많았다. 그 사람을 위해 더 이상 이 곳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걸 알았다”고 괴로워했다.
고상식의 딸 고예지(이수민)는 고상식과 강민주의 관계를 알게 됐고 “미안하다고 손잡고 오면 되지. 남자는 다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상식은 “어른이 되면서 아직은 아니다. 아직은 그럴 수 없다. 조심하게 되지만 지금은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아직은 어쩌면 두려움과 비겁함의 다른 말은 아닐까”라고 속말을 내뱉었다.
이후 강민주는 한류스타 이기욱(재신)을 자신의 드라마에 출연시키려고 했고, 고상식이 도와 성사됐다. 강민주는 고상식의 SNS에 감사의 표시와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 하자고 했다. 강민주는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고상식은 학부형과 함께 그 자리에 나타났고, 이를 오해한 강민주는 돌아섰다.
강민주가 고예지의 부탁으로 일일 교사로 나선 걸 안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전화를 했지만 토라졌던 강민주는 이를 받지 않았다.
강민주는 친구들에게 “집 떠났으면 끝난 거”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알고 보니 고상식은 강민주가 남긴 메시지를 보지 못했던 상황. 그는 뒤늦게 메시지를 확인하고 강민주를 찾아갔지만 멀리서 지켜보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만날 사람인 두 사람은 결국 마주치고 말았다. 과연 두 사람이 진짜 이별을 택할지 사랑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고미례(김슬기)는 박준우(곽시양)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미례는 다정한 박준우에게 설레했고, 박준우는 그런 고미례를 귀여워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1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고상식(지진희)을 떠난 강민주(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주는 “행복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행복한 순간도 많았다. 그 사람을 위해 더 이상 이 곳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걸 알았다”고 괴로워했다.
고상식의 딸 고예지(이수민)는 고상식과 강민주의 관계를 알게 됐고 “미안하다고 손잡고 오면 되지. 남자는 다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상식은 “어른이 되면서 아직은 아니다. 아직은 그럴 수 없다. 조심하게 되지만 지금은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아직은 어쩌면 두려움과 비겁함의 다른 말은 아닐까”라고 속말을 내뱉었다.
이후 강민주는 한류스타 이기욱(재신)을 자신의 드라마에 출연시키려고 했고, 고상식이 도와 성사됐다. 강민주는 고상식의 SNS에 감사의 표시와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 하자고 했다. 강민주는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고상식은 학부형과 함께 그 자리에 나타났고, 이를 오해한 강민주는 돌아섰다.
강민주가 고예지의 부탁으로 일일 교사로 나선 걸 안 고상식은 강민주에게 전화를 했지만 토라졌던 강민주는 이를 받지 않았다.
강민주는 친구들에게 “집 떠났으면 끝난 거”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알고 보니 고상식은 강민주가 남긴 메시지를 보지 못했던 상황. 그는 뒤늦게 메시지를 확인하고 강민주를 찾아갔지만 멀리서 지켜보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만날 사람인 두 사람은 결국 마주치고 말았다. 과연 두 사람이 진짜 이별을 택할지 사랑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고미례(김슬기)는 박준우(곽시양)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미례는 다정한 박준우에게 설레했고, 박준우는 그런 고미례를 귀여워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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